어제 처음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외부강연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제목처럼
미사가 이루어지더군요.
외부 강사님의 강연을 통해 부산 시민으로서 너무나 많은 것을
알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이런 강의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자들이 꼭 들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의 시대 상황을 반영해서인지 다소 무거운 분위기였지만
미사를 집전하신 세분의 신부님들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의미를
조금은 이해한 듯 합니다.
어느 언론매체에서 보았던 "분노만으로 세상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문구에 공감을 했었는데 "기도만으로 세상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말씀에 깊은 울림을 받았습니다.
좋은 미사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평화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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